점심식사를 마치면 항상 분당중앙공원에서 산책을 한다.
그늘도 많고, 한 시간 남짓 설렁설렁 걸어다니기에 딱 적당한 곳이다.
그런데 산책 중에 다람쥐를 만났다.
풀숲에서 뭔가가 포르르 다니는 게 뭔가 싶었더니 다람쥐였다.
무늬도 선명하고 꼬리도 풍성한 게 아주 귀여운 녀석이었다.
그런데 사람들 시선을 느꼈는지 엉금엉금 풀숲으로 사라져버렸다.
요즘 보기 어려운 다람쥐라서 없어지기 전에 얼른 카메라에 담았다.
날이 밝으니 귀여운 녀석들을 많이 본다.
분당중앙공원에는 다람쥐 위에도 토끼들도 살고 있다.
다음에는 토끼의 사진도 찍어서 포스팅을 진행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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