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설교 말씀들은 진리를 명쾌하게 설명해주기도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멘토의 역할도 한다. 요즘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사회에서 자신의 욕심을 억제하는 이른바 '착하게 살기'에 염증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그렇지만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이상 자신의 감정만을 중시하며 솔직하게 살 수는 없다. 그렇다면 정말 버티기 힘들 때까지 꾹 참아야만 하는 것일까? 바로 어제 업로드된 하나님의교회 설교 '서로 존중하라' 속에, 그 답이 있다.
Chapter 1.
착하게 사는 건 너무 힘들어
비단 하나님의교회 성도들뿐 아니라, 많은 교회에서도 성경을 살핀다. 그렇지만 기성 교단에 몸담고 있는 목회자라 해도 갖가지 강력사건의 용의자로 뉴스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안타깝게도 종종 있다. 실제로 이러한 소식들을 접하며 기독교인들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이들이 많다. 왜 이러한 일들이 자꾸 생길까? 그것은 성경의 말씀을 지식으로만 알고 마음에 새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베드로후서 1:4)
신의 성품을 갖는 것. 물론 그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 해서 포기할 수도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신의 성품으로 거듭나기를 포기하면, 자신이 죄인임을 망각하고 의인처럼 살아가게 된다. 그러다 보면 천국과 멀어지는 건 당연하고, 심한 경우 위에 언급한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사연의 주인공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의 성품을 갖기 위해 항상 참기만 하는 것이 능사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성경에선 신의 성품을 갖는 비결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Chapter 2.
하나님의교회 설교: 서로 존중하라
자신의 이기심을 절제하고, 화가 나도 인내하고, 부족한 형제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일을 한 번에 이루는 방법이 무엇일까? 바로 존중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진심으로 존중한다면, 자연스럽게 상대가 불편하지 않도록 자신의 이기심을 절제하게 된다. 또한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화를 다스리고, 부족한 모습이 조금 보인다 해도 감싸줄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쯤에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게 감싸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어떻게 매번 상대방을 존중한단 말이야? 아주 좋은 지적이다. 아마 누군가는 그 마음과 별개로, 그 사람과의 '상황' 자체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Chapter 3.
상황이 나를 괴롭힐 때
안데르센이라는 동화작가를 다들 잘 알 것이다. 미운 오리 새끼와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등의 멋진 이야기들을 제작한 그는 사실 무척 부족한 점이 많은 인물이었다고 한다. 얼굴도 못 생기고 가정 형편도 어려워서, 동네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지금처럼 다이나믹한 성형수술이 존재하지도 않았고 갑자기 가정 형편이 나아지기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만큼, 안데르센이 자신의 상황 속에서 희망적인 요소를 찾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안데르센은 그러한 상황 속에서 글을 썼다. 자신의 못생긴 외모를 소재로 '미운 오리 새끼'를 창작했고, 가정이 워낙 가난했기에 그 배경을 바탕으로 '성냥팔이 소녀'를 썼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는 동화의 거장으로 성장했다.
누구에게나 어려운 상황은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어려운 상황은 자신의 성품을 갈고닦는 데에 꼭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착하게 사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다. 하지만 존중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부족함을 감싸주고 자신에게 주어진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려 애쓴다면, 언젠가 당신도 신의 성품을 마스터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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