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쌍개울문화광장3 4키로 달리기 후기: 너무 오랫동안 운동 안 한 내게 주는 벌 ㅠㅠ (반데스의 Exercise: 20.09.18.) 4키로 달리기는 말 그대로 4키로를 달리는 운동 방법으로써, 마라톤처럼 긴 거리를 달리지는 않지만 큰 운동 효과를 낸다. 육군의 경우 체력검정 종목 중에 3키로 달리기가 있는데, 트랙이 부대마다 천차만별이라 본의 아니게 4키로 달리기 연습을 하고 나오는 경우들이 의외로 많다. 미국에서는 1마일 달리기(1-Mile run)라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1마일(약 1.6킬로미터)을 달리는 운동 방법인데, 2014년 즈음부터 유행한 것으로 보인다. 들리는 후문에 의하면 장수와 다이어트에 좋다고. 물론 반데스는 장수와 다이어트를 위해 4키로를 뛴 건 아니다. 굳이 이유를 들자면, 이런저런 핑계로 무려 한 달이나 운동을 쉬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 포스트도 운동한 지 닷새나 지나서 작성한 것이다. 게으른.. 2020. 9. 23. 달리기 걷기, 운동 효과를 비교해보자! (반데스의 Exercise: 20.08.24.) 반데스의 운동일지 세 번째. 26일에 태풍이 상륙한다는 예보를 보고, 내일 저녁의 날씨를 장담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운동복을 입고 런닝화를 신었다. 역시나 어제보다는 사람이 적다. 어제는 주말이어서 간만에 사람들이 많이 나온 모양이었다. 나름 쾌적하게 달리기를 시작하려는데 무릎이 살짝 아팠다. 날씨가 더워서 이미 몸에 충분히 열이 올랐으리라 생각하고 준비운동을 생략했는데, 오산이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만큼 땀이 살짝 났더라도 주요 관절들의 준비운동은 필수! 오늘의 목표 운동거리는 3km. 어제 포스팅한 대로 달리기의 비중을 높였을 때 칼로리 소모가 얼마큼 차이가 있는지 실험해보려 한다. 이게 무슨 얘기지? 싶으신 분들은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포스팅을 보고 오시기를 추천 ^.. 2020. 8. 24. 달리기 하기 좋은 날씨 (반데스의 Exercise: 20.08.20.) 엄청나게 긴 장마 기간 동안 엄청나게 집에 있다 보니, 엄청나게 살이 쪘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조금씩이라도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달리기를 하러 집을 나섰다. 성실하지 못한 탓에 8월 20일자 운동 후기를 이제야 올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장마 전에는 산책, 조깅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달릴 때 사람들을 피해서 달려야 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달릴 때 흐름이 끊기는 일이 없을 만큼 사람들이 뜸해졌다. '저래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항상 꽉 차 있던 농구장도 지금은 한산하다. 서서히 돌아오려던 일상이 또 저만치 멀어져버린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운동할 때는 마스크 필수! 장마가 끝났는데도 징검다리는 물에 잠겨 있고. 접근금지선은 여전히 걸려 있다. 날씨가 뜨거워서.. 2020. 8. 22. 이전 1 다음